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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0년 6월 4일)

20-06-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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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0년 5월 29일 ~ 2020년 6월 4일)

  

5월 29일 (금), 20.7월물 325.75 센트/부셸 (-1.75)

날씨와 정치적인 이슈가 시장을 뒤흔들었으며 옥수수 시장은 약세로 마감됐다. 펀드들의 순 매도 포지션이 늘었으며 50일 이평선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 내 옥수수 산지 주말 날씨는 무덥고 건조해져 다음 주 옥수수 가격을 상승세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외부 시장은 혼조세인 가운데 원유 가격은 상승했으며 달러는 하락한 반면 미국 증시는 올랐다.   

 


6월 1일 (월), 20.7월물 323.25 센트/부셸 (-2.50)

중국이 미국산 대두 구매를 중단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대량 매도 물량으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하락했다. 옥수수는 20일과 50일 이평선 사이에서 등락을 펼치고 있다. 에탄올 마진 개선으로 인해 단기 옥수수 소비량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6월 2일 (화), 20.7월물 324.25 센트/부셸 (+1.00)

시장은 조용한 가운데 거래량도 적었으며 옥수수 가격은 1센트 올랐다. 소맥 가격 하락세로 인해 옥수수 시장의 상승세는 제한을 받았으나 대두 가격 강세가 옥수수 시장을 받쳐줬다. 시장은 게속해서 횡보하며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일부 지역의 작황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온화한 날씨가 형성되어야  한다. 


​6월 3일 (수), 20.7월물 324.00 센트/부셸 (-0.25) 

흑해산 소맥 가격 급등과 브라질 헤알화 강세로 인해 시카고 선물 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옥수수 가격은 대두와의 스프레드 거래 확대로 인해 0.25센트 하락했다. 지난 주 에탄올 생산량은 다시 증가했으며 재고량도 9주 만에 처음으로 증가해 작년 동기 수준을 넘어섰다. 달러는 계속해서 약세를 나타냈다.


6월 4일 (목), 20.7월물 329.00 센트/부셸 (+5.00)

소맥과 대두 가격 급등으로 옥수수 시장도 강세를 나타냈으며 7월물은 50일 이평선 위로 올라섰다. 콘 벨트 무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시장은 상승 압박을 받았다. 거래량은 많지 않았으나 펀드들의 순 매수 포지션은 확대됐다. 달러 약세로 인해 상품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