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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0년 5월 28일)

20-05-3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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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0년 5월 22일 ~ 2020년 5월 28일)

  

5월 22일 (금), 20.7월물 318.00 센트/부셸 (+0.25)

연휴를 앞두고 거래는 한산한 가운데 옥수수 가격은 경미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장 참가자들은 3일 간의 연휴를 맞이해 추가 위험을 떠앉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 파종과 생육에 유리한 날씨가 형성될 전망이다.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내어 달러는 오른 반면 미국 증시는 거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5월 25일 (월), 'Memorial Day' CME 휴장

 

5월 26일 (화), 20.7월물 319.00 센트/부셸 (+1.00)

장 초반에는 강세를 보였으나 40일 이평선의 저항을 받아 고점을 찍고 내려앉았다. USDA는주간 수출 검사량 보고서에서 주간 옥수수 수출 검사량이 4300만 부셸이라고 발표했으며 시장 예측치를 약간 상회했다. 농가 판매량은 여전히 적어 옥수수 현물 가격은 견고한 흐름을 보였다. 외부 시장은 강세를 보였으며 달러는 하락했다. 


​5월 27일 (수), 20.7월물 320.50 센트/부셸 (+1.50) 

옥수수 시장은 무기력해 2.5센트 내외에서 거래됐다. 부분적으로 스프레드 거래가 이루어졌으나 거래량은 적었다. 기술적인 매수 신호로 인해 소폭 올랐으며 농가들은 구곡 또는 신곡 가격이 3.25달러에서 3.30달러가 형성되기 전까지 판매를 주저하고 있다. 금일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에탄올 마진 개선으로 옥수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28일 (목), 20.7월물 327.50 센트/부셸 (+7.00)

숏 커버링과 더불어 옥수수 가격이 심리적 저항선인 3.25달러를 뚫으면서 급등했다. 매수 스탑 주문이 몰리면서 시장 가격을 50일 이평선까지 끌어올렸다. 달러 약세 역시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견인했으며 대두와의 스프레드 거래 확산으로 인해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유가는 계속해서 올라 에탄올 가격과 생산 마진을 높이고 있으며 옥수수 수요 증가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