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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18년 9월 20일)

18-09-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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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곡물 거래소 옥수수 주간 가격 동향 (18. 9월 14일 ~ 18. 9월 20일)

 

​9월 14일 (금), 18.12월물 351.75 센트/부셸 (+1.25)

USDA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에 따른 약세 요인으로 인해 옥수수 주간 가격은 15.25센트 하락했다. 옥수수 수확률이  50%에 이른 노스케롤라이나는 허리케인 '플로렌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었다. 옥수수 시장은 USDA의 공급량 증가 전망에 휩싸여 있으나 수요 확대 또한 고려하고 있다. 


9월 17일 (월), 18.12월물 348.00 센트/부셸 (-3.75)

중서부 양호한 날씨로 인해 12월물 옥수수 가격은 현재까지의 거래 기간 동안 가장 낮은 가격을 형성했다. 사우스다코타와 미네소타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나 수확은 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USDA 주간 수출 검사량 발표 결과 지난 주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4060만 부셸에 이르렀으며 연간 누적 수출 검사량은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18일 (화), 18.12월물 343.25 센트/부셸 (-4.75)

상업 및 비상업 거래자들의 매도세가 옥수수 가격을 압박해 신 저점을 경신했으며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자료를 살펴보면 펀드들의 청산으로 매수 포지션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USDA 주간 작황 보고서에서 옥수수 평균 수확률이 9%에 도달해 최근 5년 평균인 6%보다 앞섰다. 외부 시장은 강세를 보였으며 달러는 10 포인트 상승했다.


9월 19일 (수), 18.12월물 345.75 센트/부셸 (+2.50)

대두 및 소맥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옥수수 역시 소폭 반등했다. 콘 벨트 전역에 비가 내려 농부들의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특히 콘 벨트 북서부 지역에 상당히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일부 지역은 피해를 입었다. 에탄올 생산량은 지난 주 대비 약간 증가한 반면 재고량은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 


9월 20일 (목), 18.12월물 352.50 센트/부셸 (+6.75)

대두 가격이 20센트까지 오름에 따라 옥수수 역시 큰 폭으로 동반 상승했다. 아이오와 북부와 미네소타에 상당히 많은 양의 비가 내렸으며 USDA 주간 수출 판매 실적이 현재까지 27% 증가함에 따라 옥수수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펀드들의 공격적인 매수세도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견인했다. 달러는 66 포인트 하락해 옥수수 수출 경쟁력은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