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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4월 12일)

18-04-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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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곡물 거래소 옥수수 주간 가격 동향 (18. 4월 6일 ~ 18. 4월 12일)

 

​4월 6일 (금), 18.5월물 388.50 센트/부셸 (-1.00)

국제 무역 환경의 변화에 따라 주간 옥수수 가격은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옥수수 산지 파종은 여의치 않은 상황이며 파종 지연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외부 시장은 하락세를 나타내어 달러는 37 포인트 떨어졌다. 서부텍사스산 경질유 가격도 배럴당 1.48달러 하락했다. 

 

4월 9일 (월), 18.5월물 390.75 센트/부셸 (+2.25)

옥수수 시장은 특별한 뉴스 없이 대두 및 소맥 가격의 상승 영향으로 인해 강세를 나타냈다. 금일 발표된 USDA 주간 곡물 수출 검사량 보고에서 옥수수 주간 수출 검사량은 7630만 부셸로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미중서부 지역에 지난 주말 눈이 내린 이후 이번 주에는 기온이 올라 따뜻한 날씨가 예상되나 파종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4월 10일 (화), 18.5월물 389.25 센트/부셸 (-1.50)

USDA 세계 곡물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 결과 사료용 소비량 감소로 인해 미국의 옥수수 기말 재고량이 늘어 21억 2700만 부셸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보고서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 역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USDA 주간 곡물 생육 현황 보고에서 미국의 옥수수 파종율이 2%로 나타났으나 주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한 것이며 중서부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파종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달러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4월 11일 (수), 18.5월물 387.00 센트/부셸 (-2.25) 

전일 수급 전망 보고서가 시장의 관심을 끌지 못함에 따라 금일 옥수수 거래량은 줄고 가격은 하락했다. 주간 에탄올 생산량은 지난 주 대비 줄었으나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탄올 재고량은 3주 연속 줄어 에탄올용 옥수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옥수수 산지 날씨는 개선되고 있으나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파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북부 지방은 상당하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4월 12일 (목), 18.5월물 388.75 센트/부셸 (+1.75)

대두 가격의 상승이 시장에 영향을 미쳐 옥수수가격도 상승세로 장이 마감됐다. USDA 주간 수출판매 실적 보고에서 대두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으며 옥수수의 경우 판매량 및 수출량 모두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판매 속도를 상회하고 있으나 연중 누적 판매량은 USDA 예상치를 여전히 하회하고 있다. 달러는 4일 연속 하락했던 달러는 금일 상승세를 나타내어 26 포인트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