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ing Markets • Enabling Trade • Improving Lives

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10월 19일)

17-10-20 14:13

본문

시카고 곡물 거래소 옥수수 주간 가격 동향 (10월 13일 ~ 10월 19일)

 

10월 13일 (금), 17.12월물 352.75 센트/부셸 (+3.75)

USDA 세계 곡물 수급 전망 보고서 상의 약세 요인에도 불구하고 대두 대량 매수 영향으로 옥수수 12월  선물은 상승세로 장이 종료됐다. 주말 날씨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수확이 지연될 전망이다. 달러는 안정적인 가운데 하락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증시는 오르는 등 대외 시장은 곡물 가격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10월 16일 (월),  17.12월물 350.50 센트/부셸 (-2.25)

옥수수 가격은 변동성을 줄여 소폭 하락세로 장이 종료됐다. 날씨 개선으로 수확에 유리한 상황이 전개될 전망이나 해외 시장에서의 수출 가격 경쟁력 저하로 수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걸프만 옥수수 FOB 수출 가격은 브라질산보다 9센트 높은 편이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최근 자료를 살펴보면 상업적인 매수세가 시장 가격의 하락을 제어하고 있다.  

    

10월 17일 (화), 17.12월물 350.00 센트/부셸 (-0.50)

옥수수 가격은 좁은 범위에서 거래되며 변동성을 대폭 줄였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USDA 주간 작황 보고에서 미국 내 옥수수 산지 90%가 성숙되었으며 28%가 수확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확율은 최근 5년 평균 수확율(47%)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외부 시장은 강세를 보여 달러는 25 포인트 상승했으며 미국 증시 역시 올랐다.

 

10월 18일 (수), 17.12월물 348.50 센트/부셸 (-1.50)

거래량은 적은 가운데 선물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날씨는 계속해서 수확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으며 수확에 따른 헷징 압박에 앞서 상업적인 매수세가 시장을 다지고 있다. 일일 에탄올 생산량은 1백만 베럴을 넘어섰으며 옥수수에 대한 수요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10월 19일 (목), 17.12월물 349.00 센트/부셸 (+0.50)

가격의 변동성을 유발할만한 특별한 뉴스가 없어 한산한 거래 속에 12월 선물 옥수수 가격은 0.50센트 상승으로 마무리됐다. 펀터멘털 상의 약세 요인에도 불구하고 상업적인 매수세가 계속해서 옥수수 가격을 떠받치고 있으나 수출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금일 발표된 주간 수출 판매량은 13.4백만 부셸에 그쳤으며 연중 누적 수출 물량은 4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