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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3년 12월 7일)

23-12-0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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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3년 12월 1일 ~ 2023년 12월 7일)


12월 1일 (금), 24.3월물 484.75 센트/부셸 (+2.00)

소맥 선물 급등과 브라질 날씨 우려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상승했다. 브라질 남부 지역은 너무 습한 반면 중북부 지역은 너무 건조한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1기작 및 2기작 옥수수 생산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새로운 뉴스는 거의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주말을 앞두고 숏커버링이 발생했다.  


12월 4일 (월), 24.3월물 485.50 센트/부셸 (+0.75) 

지난 주말 남미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가격은 4거래일 연속해서 올랐다. 소맥 가격이 재차 급등해 옥수수 시장도 매수 우위의 장이 형성됐다. 펀드들은 일부 숏커버링에 나섰다. USDA의 주간 수출 검사량 보고서에서 지난 주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4560만 부셸로 발표됐으며 USDA가 예상했던 것보다 높았다. 누적 수출 검사량은 27% 증가했다. 

 

​12월 5일 (화), 24.3월물 490.50 센트/부셸 (+5.00) 

펀드들의 숏커버링과 소맥 선물의 급등으로 인해 옥수수 가격도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향후 6~10일 동안 브라질 날씨는 양호하겠으나 마투그로수주는 건조한 날씨를 나타낼 것으로 우려된다. 미 중서부 지역에 내리는 비는 미시시피강의 수위를 올리고 바지선 운임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외부 시장은 약세를 나타냈으며 미국 증시와 유가는 하락했다. 

 

12월 6일 (수), 24.3월물 484.25 센트/부셸 (-6.25) 

옥수수 가격은 50일 이평선에서 저항을 받았으며 기술적인 매도세로 하락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의 비 소식 역시 옥수수 가격 하락에 도움을 줬지만 여전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지난 주 에탄올 생산량은 6% 증가했으나 재고량은 감소했으며 수요가 늘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국제 시장에서 미국산 옥수수가 여전히 수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수출량은 늘어나고 있다.

 

12월 7일 (목), 24.3월물 488.00 센트/부셸 (+3.75)

USDA WASDE 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있으며 에탄올 수요 및 수출 실적이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지지했다. USDA 주간 수출 판매량 보고서에서 지난 주 판매량은 5070만 부셸, 수출량은 4280만 부셸로 발표됐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WASDE 보고서에서 2023/24 시즌 미국 및 세계 옥수수 기말 재고량은 11월 전망 대비 변동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