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ing Markets • Enabling Trade • Improving Lives

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2년 7월 28일)

22-07-31 21:02

본문

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2년 7월 22일 ~ 2022년 7월 28일)


 7월 22일 (금), 22.12월물 564.25 센트/부셸 (-9.25)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허용하는 협정문에 서명했으며 이로 인해 소맥 및 옥수수 선물은 하락 압력을 받았다. 거래량은 많은 가운데 옥수수 가격은 기술적 지지선인 5.6650달러를 깨고 낙폭을 확대했다. 콘 벨트 주말 날씨 역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어 옥수수 가격을 아래로 눌렸다. 외부 시장은 약세를 나타냈으며 유가는 배럴 당 1.65달러 하락했다. 

 

 7월 25일 (월), 22.12월물 583.75 센트/부셸 (+19.50)

우크라이나의 흑해 곡물 수출 재개 협정이 체결된 지 만 하루 만에 러시아군은 오데사항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조만간에 우크라이나가 흑해를 통해 곡물  수출을 재개할 것이란 기대를 저버렸다. 시장은 강세를 나타냈으며 옥수수 12월물은 차트 상의 저점을 낮추는데 실패했다. 이번 주 미국 중서부는 무더운 날씨를 형성하겠으나 상당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옥수수 작황에 도움을 주겠다.   

  

7월 26일 (화), 22.12월물 600.75 센트/부셸 (+17.00) 

우크라이나의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재개 단언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및 소맥 가격은 추가 상승했다. 흑해에서의 선박 운항 리스크는 여전히 높으며 붛확실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동부 주들의 비 소식으로 인해 이번 주 콘 벨트 기온은 다소 내렸다. 수요일 미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달러는 70 bps 올랐으며 미국 증시는 하락했다. 

 

7월 27일 (수), 22.12월물 603.00 센트/부셸 (+2.25) 

미 연준의 75 bps 기준금리 인상에 주목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거래 변동폭을 줄였으며 옥수수 12월물의 상승세는 다소 제한을 받았다. 지난 주 에탄올 생산량은 약간 감소했으나 USDA 전망치를 넘어서있다. 휘발유 사용이 급격히 증가한 가운데 에탄올 재고량이 상당 폭 줄었다. 거시 시장은 가격 상승 요인이 됐으나 전반적으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7월 28일 (목), 22.12월물 619.00 센트/부셸 (+16.00) 

옥수수 12월물은 4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200일 이평선에서 저항을 받았다. 향후 2주 동안 미국의 날씨는 무덥고 건조해지겠으며 옥수수 및 대두 선물을 상승세로 이끌었다. USDA 주간 수출 판매 실적 보고에서 구곡 판매량은 590만 부셸, 신곡 판매량은 760만 부셀이었다. 외부 시장은 강세를 나타냈으며 미국 증시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