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2년 6월 2일)
22-06-04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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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2년 5월 27일 ~ 2022년 6월 2일)
5월 27일 (금), 22.7월물 777.25 센트/부셸 (+12.25)
옥수수 가격은 상승세로 정산 마감됐으나 주간 단위로는 1.50센트 내렸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허용해줄 것이란 소식에 주간 옥수수 가격은 하락했다. 유가 상승은 에탄올 시장을 촉진시키겠으며 올 여름 옥수수 수요를 확대시킬 전망이다. 외부 시장은 강세를 나타냈으며 미국 증시는 급등했다. 달러는 16 bps 하락했다.
5월 30일 (월), 22.7월물 '메모리얼 데이' 휴장
5월 31일 (화), 22.7월물 753.50 센트/부셸 (-23.75)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허용할 것이란 소식이 시장을 압박해 소맥 가격이 폭락했으며 옥수수 가격도 급격히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미국의 옥수수 베이시스는 여전히 견고한 편이며 휘발유 가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에탄올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USDA의 주간 수출 검사량 보고서에서 지난 주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5480만 부셸로 늘었다. 외부 시장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6월 1일 (수), 22.7월물 731.25 센트/부셸 (-22.25)
USDA 주간 작황 보고서에서 미국의 옥수수 파종률이 최근 5년 평균과 같아지면서 장기 추세선은 무너졌으며 옥수수 가격은 2거래일 연속 급락했다.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미네소타의 옥수수 파종 지연은 여전한 편이며 파종 면적 확대 가능성을 줄이고 있다. 시장 예상보다 브라질 산지 옥수수 단수가 늘면서 브라질 내 옥수수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외부 시장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으며 미국 증시는 하락했다. 달러는 74 bps 올랐다.
6월 2일 (목), 22.7월물 730.25 센트/부셸 (-1.00)
옥수수 7월물은 등락을 거듭한 끝에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남부 대평원 일대 소맥 산지 단수 감소로 소맥 가격이 급등했으며 인도는 곡물 수출을 제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옥수수 시장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 지난 주 에탄올 생산량은 증가한 반면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에탄올 재고량은 75만 베럴 감소했다. 거시 시장은 강세를 나타냈으며 미국 증시는 상승했다. 전일 강세를 나타냈던 달러는 약세로 전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