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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곡물 수출 수요 2017년 상반기 상당히 늘어날 전망

17-03-3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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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무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7년에 곡물 수출 운송 수요가 상당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농무부의 3월 세계 곡물 수급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기록적인 곡물 생산량을 예상했다.

미국 농무부는 201612월까지의 곡물 재고량이 그 전년보다 10% 이상 많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농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미 선적 곡물 수출 물량이 작년 동기 수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자료에 따르면 곡물 수출 수요가 크게 늘었다.

311일 현재 마시시피 하류로 움직이는 바지선 물동량은 작년 이 때보다 34% 증가했다.

지난 2월 미시시피 강에서 주요 곡물 바지선 물동량은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39일 현재 북서부에서의 곡물 선적 물량은 2016년 대비 두배로 늘었으며 걸프 지역에서는 작년 대비 23% 늘었다.

달러화 강세와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7년에는 곡물 수출 운송 수요가 상당히 증가할 것이다.

곡물 운송 해상 운임은 적정한 가운데 운송 선박의 공급은 과잉 상태다.

미시시피 강에서 뉴올리언스에 이르기까지 2016년 곡물 수출용 바지선 물동량은 43.18백만 톤이었으며 2015년 대비 22% 증가했다.

321일 현재 바지선 운임요율은 26~35%로 최근 3년 평균보다 낮으나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5~30% 높다.

 

 

 

자료 : workboat,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