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월 22일)
18-02-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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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곡물 거래소 옥수수 주간 가격 동향 (18. 2월 16일 ~ 18. 2월 22일)
2월 16일 (금), 18.3월물 367.50 센트/부셸 (-0.25)
금일 옥수수 3월물은 0.25센트 하락했으나 주간 가격은 5.25센트 올랐다. 건조한 날씨 탓에 아르헨티나의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우려됐기 때문이다. 선물 가격의 상승에 힘입어 현물 가격은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외부 시장은 강세를 보여 달러는 48 포인트 상승했다. 미국 주요 증시는 안정적인 흐름 속에 상승 추세를 나타냈다.
2월 19일 (월), '대통령의 날' 휴장
2월 20일 (화), 18.3월물 365.50 센트/부셸 (-2.00)
옥수수 3월물은 장 중 3불 70센트까지 올라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했으나 상업상의 매도세가 활발해짐에 따라 하락세로 전환되어 장이 종료됐다. USDA에 따르면 지난 주 옥수수 수출량은 3,690만 부셸을 기록해 연간 누적 판매량은 작년 대비 36% 줄었다. 지난 금요일자 미국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선물 거래 자료를 살펴보면 펀드들의 순매수 포지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2월 21일 (수), 18.3월물 365.75 센트/부셸 (+0.25)
거래량은 축소된 가운데 특별한 뉴스 부재로 가격 변동성은 제한적이이었다. 내일 개최되는 USDA 농업대전망에서 18/19 시즌 옥수수 파종 예상 면적 발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지난 월요일은 공휴일인 관계로 주간 주요 보고서들의 발표가 하루씩 뒤로 연기됨에 따라 미에너지정보청(EIA)에서 발표하는 주간 에탄올 생산 및 재고 보고서 역시 내일로 미뤄졌다. 외부 시장에서는 달러 강세와 주요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가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2월 22일 (목), 18.3월물 366.75 센트/부셸 (+1.00)
USDA는 2018/19 시즌 옥수수 파종 예상 면적을 90백만 에이커로 발표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USDA는 올해 사료용 곡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았다. 한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자국의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37백만 톤에 이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외부 시장은 강세를 나타내어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