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금), 17.12월물 404.75 센트/부셸 (+2.00)

중서부 고온 건조한 주말 날씨로 옥수수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USDA 수출 판매 보고서에서 마케팅 연도 판매 실적은 저조하여 550만 부셸을 기록했으나 선적량은 4370만 부셸로 중간 수준을 나타냈다. 현물 시장은 상승 움직임을 보여 선물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  

       ​ 

7월 10일 (월), 17.12월물 414.75 센트/부셸 (+10.00)

계속해서 날씨 우려와 펀드 매수 포지션을 나타내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 보고서 결과가 옥수수 가격을 끌어올렸다. USDA는 지난 주 옥수수 수출 검사량이 3980만 부셸이었다고 밝혔으며 그 전주 보다 약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는 2거래일 연속 상승한 반면 미국 증시는 잔잔한 흐름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7월 11일 (화), 17.12월물 414.25 센트/부셸 (-0.50)

옥수수 선물은 1년 내 가장 높은 가격에 머물렀으나 USDA 수급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제한을 받았다. USDA는 옥수수의 19%가 출사(silking)되었으나 최근 5년 평규인 27%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옥수수의 65%가 우수(good/excellent)한 생육 상태를 나타냈으나 평균 이하이다. 달러는 30 포인트 하락한 가운데 다른 외부 시장은 혼조 양상을 보였다.

7월 12일 (수), 17.12월물 398.75 센트/부셸 (-15.50)

USDA 수급 보고서와 날씨 영향으로 옥수수 가격은 2자리 수까지 하락했다. USDA는 수급 보고서에서 신곡의 기말 재고량이 23억2500만 부셸에 이르고 에이커당 단위당 수확량은 전월과 같이 170 부셸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기온이 내려가 무더위를 식혀줄 것이라는 전망이 합세하여 시장 가격을 아래로 끌어내렸다. 외부 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

7월 13일 (목), 17.12월물 383.00 센트/부셸 (-15.75)

​날씨 개선 전망이 옥수수 가격의 하락세를 굳혔다. 지난주 옥수수 신곡 판매량은 630만 부셸에 수출량은 3470만 부셸로 적정 수준을 기록했다. 7월 나머지 기간 동안 중서부 날씨는 예상 외로 좋은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연준이 기준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할 것으로 보여 달러는 평탄한 흐름을 보인 반면 유가는 상승했다.

※ 구체적인 원문 자료는 '곡물시장리포트/자료, Market Perspectives'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