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9월 28일)
17-09-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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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곡물 거래소 옥수수 주간 가격 동향 (9월 22일 ~ 9월 28일)
9월 22일 (금), 17.12월물 353.50 센트/부셸 (+3.25)
대두 대량 구매 영향으로 옥수수 선물 가격은 상승했으나 매수세는 제한을 받았다. 이번 주말 수확 속개 전망으로 상승폭은 적었다. 상승세가 제한을 받은 만큼 중서부 베이시스는 확대됐다. 달러는 독일 총선을 앞두고 평탄한 흐름을 보였다.
9월 25일 (월), 17.12월물 353.75 센트/부셸 (+0.25)
중서부 건조한 날씨와 수출 검사 실적 부진으로 옥수수 가격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지난주 겨우 29.1백만 부셸이 수출되어 2017/18 마케팅 시즌 초반 수출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총선 결과로 인해 유로화는 하락 압박을 받았으며 달러는 51 포인트 상승했다.
9월 26일 (화), 17.12월물 352.25 센트/부셸 (-1.50)
새로운 뉴스는 없는 가운데 옥수수 선물은 계속해서 횡보하고 있다. 지난 월요일 작황 보고서에서 옥수수 성숙 및 수확 진척률이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이 중서부에 비는 내리지 않을 전망이다.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상업적인 매수 거래는 줄었다.
9월 27일 (수), 17.12월물 354.00 센트/부셸 (+1.75)
가격을 급격히 끌어올리거나 조정을 받게 할 만한 뉴스는 없어 옥수수 가격은 견고한 흐름을 보였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빨리 수확에 들어간 곳에서의 단위당 수확량 보고 결과는 평균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장은 오는 금요일 분기 재고 보고서 발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재고 보고서를 토대로 한 재고량을 소비량으로 나눈 기말 재고율은 1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9월 28일 (목), 17.12월물 352.50 센트/부셸 (-1.50)
이번 주 수확에 따른 하락 압박이 거세져 선물 가격은 하락했다. 상업적인 매수 거래는 줄고 베이시스는 확대됐다. 수출 판매 실적은 또다시 실망스러운 수치를 기록했으며 2017/18 마케팅 시즌 초반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는 3일 만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