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A 미국산 옥수수 수출전망높이고, 이월재고 감소 전망
18-02-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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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A는 2월 8일 발표한 미국산 옥수수 수급 전망 보고서에서 금년도 수출전망을 높이고, 이월재고가 감소 할 것으로 전망했다. 옥수수 수출은 미국산의 가격경쟁력 우위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수출 감소 가능성을 반영하여 약 320만톤 증가 하고, 이를 반영하여 기말재고량은 지난 달 발표 대비 320만톤 감소 할 것으로 전망 했다. 옥수수 생산자들의 농가의 연 중 평균 출고가격은 부셀당 (25.4 Kg) 지난 달 발표 때 보다 5센트 상승한 3불 30센트로 예상하고 있다.
전반적인 세계 곡물 수급 상황은 생산의 감소, 소비의 증가와 기말재고량의 감소를 전망 했다. 옥수수의 경우 기상악화에 따른 아르헨티나와 우크라이나의 생산 감소 가능성을 반영하여 280만톤이 감소 할 것으로 전망 했는데, 특히 아르핸티나는 1월 에서 2월 초 지속적인 고온과 건조한 날씨로 옥수수 주산지의 조기 파종한 옥수수의 작황부진으로 수확량이 감소 할 것으로 에상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경우에도 생산이 감소 할 것으로 전망 되는 가운데 몰도바, 멕시코, 방글라대쉬와 태국의 옥수수 생산은 소폭 증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년도 국제시장의 옥수수 수출은 미국과 브라질은 증가하는 반면 아르헨티나와 우크라이나는 감소 할 것으로 전망 되고 있으며 전반적인 옥수수 교역은 터키와 EU의 상당폭의 수입증가를 반영하여 소폭 증가 할 전망이다. 미국산 옥수수의 경우 해외의 수입수요의 증가세와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아르핸티나와 브라질의 수출 감소세 이상으로 해외 수출이 증가 할 것으로 전망 된다. .
국제 옥수수 시장의 기말 재고량은 지난 달 보다 350만톤이 감소한 2억 310만톤으로 전망 된다. 심각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남아공 산 옥수수는 12.5백만톤 생산에 190만톤 정도 수출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로 동남아시아와 그주변국으로 수출을 확대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