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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18년 12월 20일)

18-12-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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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곡물 거래소 옥수수 주간 가격 동향 (18. 12월 14일 ~ 18. 12월 20일)

 

​12월 14일 (금), 19.3월물 384.75 센트/부셸 (+0.50)

금일 옥수수 선물은 0.50 센트 올랐으나 주간 단위로는 0.75 센트 내렸다. USDA 일일 판매 실적 보고에서 490만 부셸의 옥수수가 일본으로 판매됐다. 남미 기상 상황은 안좋아 한 때 가격이 높게 형성됐으나 다시 안정을 되찾았다. 3월 선물을 기준으로 현물 옥수수 가격은 36 센트 올랐으나 외부 시장은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17일 (월), 19.3월물 384.00 센트/부셸 (-0.75)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옥수수 가격은 지난 금요일 상승 분을 반납했다. USDA 자료에 따르면 지난 주 수출 검사량은 3480만 부셸이며 연간 누적 수출 검사량은 73%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다. 브라질 날씨는 고온 건조해 장기적으로 옥수수 가격의 상승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운용 자금도 상승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옥수수 판매를 꺼려하고 있다. 달러는 30 포인트, 다우 지수는 500 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12월 18일 (화), 19.3월물 385.50 센트/부셸 (+1.50)

지난 몇 주 옥수수 가격은 좁은 범위 내에 머물렀으나 금일은 상단에서 거래됐다. 옥수수 수출 현매량이 계속해서 늘어나 현물 옥수수는 거의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고온 건조했던 브라질 날씨가 작황에 유리한 날씨로 바뀌었다. 브라질산 FOB 옥수수 가격은 거의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해 미국의 옥수수 수출이 늘었다.  

 

12월 19일 (수), 19.3월물 381.75 센트/부셸 (-3.75)

횡보세를 나타냈던 옥수수 가격이 다시 하락했다. 에탄올 생산량은 안정적이나 재고량이 늘었다.  소문과 달리 중국으로의 곡물 수출이 거의 없어 시장은 상당히 실망스러운 분위기다. 3월 선물을 기준으로 옥수수 현물 가격은 35 센트  올랐다. 이번 주 들어 처음으로 원유 가격이 올랐으나 미국 주요 증시는 하락했다.  


12월 20일 (목), 19.3월물 375.25 센트/부셸 (-6.50)

비상업 포지션의 청산 물량이 쏟아져 옥수수 시장은 하락 압박을 받았으며 지난 G-20 정상회의 후 벌어졌던 가격이 다시 좁혀졌다. USDA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 발표 결과 마케팅 시즌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으나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외부 시장은 약세를 보였으며 달러는 65 포인트 하락했으며 원유 가격은 2 달러 하락했다. 다우 지수가 500 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은 이번 주 들어 두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