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ing Markets • Enabling Trade • Improving Lives

2018년 12월 11일자 USDA 2018/19 시즌 세계 곡물 수급 전망

18-12-12 20:07

본문

2018/19 시즌 미국의 옥수수 수급과 관련하여 전월 대비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 수입량이 감소한 반면 기말 재고량이 증가했다. 날짜별 거래를 조사해 본 바 수입량은 줄었다. 미에너지정보청(EIA)의 11월 한달치 주간 에탄올 생산량 자료와 USDA '착유용 곡물 소비량 및 부산물 생산량' 보고서 자료를 토대로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은 전월 대비 5000만 부셸 줄어든 56억 부셸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아들 자료를 통해 9월부터 11월 동안의 분기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을 이전 연도와 비교해봤을 때 2012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용도의 옥수수 소비량은 변동 없었으며 전월 대비 기말 재고량이 4500만 부셸 늘었다. 즌 평균 농가 수취 옥수수 가격은 부셸당 3.60달러로 변함 없으나 변동 폭은 5센트 줄어 부셸당 3.25달러에서 3.95달러 사이에 형성되어 있다.  

 

2018/19 시즌 해외 옥수수생산량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데 우크라이나, 유럽연합 및 태국의 생산량이 증가한 반면 남아공과 캐나다의 옥수수 생산량은 줄었다. 루미나아의 옥수수 생산량 증가로 인해 유럽연합의 옥수수 생산량이 늘었다. 우크라이나의 경우 날짜별 수확 결과를 고려해 생산량을 상향 조정했다. 전망한 바대로 생산이 이루어진다면 우크라이나는 2016/17년에 세운 기록을 20% 정도 넘어서게 될 것이다. 남아공은 건조한 날씨로 파종에 불리한 여건이 형성되어 생산 면적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옥수수 생산량을 하향 조정했다. 캐나다는 생산 면적 및 단위당 수확량 감소로 인해 옥수수 생산량이 줄었다. 옥수수 수출과 관련해서는 우크라이나의 수출량이 증가한 반면 멕시코의 수출량은 감소했다. 옥수수 수입과 관련해서는 베트남, 캐나다, 일본, 이란 및 콜럼비아의 수입량이 증가한 반면  리비아와 베네수엘라의 수입량이 감소했다. 옥수수 기말 재고와 관련해서는 전반적으로 유럽연합, 멕시코, 베트남, 우크라이나, 일본의 기말 재고량이 증가함에 반해 브라질, 캐나다 및 남아공의 기말 재고량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