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곡물 거래소 옥수수 주간 가격 동향 (19. 1월 25일 ~ 19. 1월 31일)

​1월 25일 (금), 19.3월물 380.25 센트/부셸 (+3.25)

금일 옥수수 가격은 전반적으로 횡보세를 나타냈으나 장 막판에 상승했다. 국제 시장에서 미국산 옥수수의 가격 경쟁력이 확대되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이를 입증할만한 자료들을 찾지 못하고 있다. 브라질의 가뭄 현상이 지속되면서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부추기고 있으나 단기간에 큰 위협을 주고 있지는 못한다.

1월 28일 (월), 19.3월물 379.75 센트/부셸 (-0.50)

USDA는 오는 2월 8일에 세계곡물수급전망 보고서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다른 보고서들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 시장은 조용한 가운데 수출 검사량 보고서가 발표됐으며 연간 누적 수출 검사량은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일 외부 시장은 급락했다.   

1월 29일 (화), 19.3월물 377.25 센트/부셸 (-2.50) 

관련 시장 정보도 부재한 가운데 옥수수 현물 가격 약세가 선물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브라질 날씨는 부분적으로 완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고온 견조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 날씨 이슈가 직접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못하다. 미국 달러는 5.1% 포인트 상승했다.

1월 30일 (수), 19.3월물 381.25 센트/부셸 (+4.00)

미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에탄올 생산량이 저조한 가운데 3월물 옥수수 가격은 상당히 높게 올랐다.에탄올 재고량이 늘어나 가격 하락이 우려된다. 향후 며칠 동안 미국 중서부는 혹한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으며 곡물 거래도 중단되고 있다.

1월 31일 (목), 19.3월물 376.50 센트/부셸 (-4.75)

3월물 옥수수 가격은 저항을 받아 박스 권에서 어제의 상승 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방향성에 영향을 줄 만한 특별한 뉴스는 거의 나오고 있지 않다. 낙관적이었던 미중 무역 협상도 오늘 오후에는 다소 모호해지는 상황이 전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