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ing Markets • Enabling Trade • Improving Lives

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19년 1월 10일)

19-01-13 10:04

본문

시카고 곡물 거래소 옥수수 주간 가격 동향 (19. 1월 4일 ~ 19. 1월 10일)

 

​1월 4일 (금), 19.3월물 383.00 센트/부셸 (+3.25)

시장 참가자들이 브라질에서의 고온 건조한 주말 날씨에 대비하느라 3월물 옥수수 가격은 상승 마감했다. 미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주 에탄올 생산량은 감소한 반면 재고량은 증가했다. 옥수수 현물가격은 농가 판매 부진으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는 7.3 포인트 하락한 반면 미국 증시들은 급등했다.


1월 7일 (월), 19.3월물 382.25 센트/부셸 (-0.75)

미연방 정부 일시 업무정지(셧 다운)로 오는 금요일 '세계곡물수급전망' 보고서 발표가 공식적으로 연기됐다. 거래량은 적은 가운데 펀더멘털 수요 여건이 파악되고 있지 못해 옥수수 가격은 약세를 나타냈다. 브라질에서는 비가 내렸으나 해갈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 달러는 54 포인트 떨어졌으나 미국 증시들은 전일에 이어 추가 상승했다.


1월 8일 (화), 19.3월물 380.00 센트/부셸 (-2.25) 

미중 무역협상이 진행 중이며 긍정적인 소식들이 나오고 있으나 새로운 뉴스들은 많지 않아 옥수수 선물은 하락했다. 중국의 미국산 옥수수 구매 불확실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돌고 있다. 달러는 24 포인트 올랐으며 미국 증시의 상승세는 지속됐다.


1월 9일 (수), 19.3월물 382.00 센트/부셸 (+2.00)

대두 숏 커버링의 영향을 받아 옥수수 가격은 상승했다. 브라질에서의 고온 건조한 날씨가 더 심해질 것이란 전망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옥수수 현물가격은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3월 선물을 기초로 32 센트 올랐다. 미연준이 향후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를 완화시킴에 따라 달러는 76 포인트 하락해 2개월 만에 최저치를 형성했다. 미국 증시들은 상승했다.


1월 10일 (목), 19.3월물 376.25 센트/부셸 (-5.75)

대두 컴플렉스의 강한 매도세와 최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의 결여로 옥수수 가격은 하락 압박을 받았다. 브라질 곡물공급공사인 CONAB은 브라질의 2018/19 시즌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달러는 41 포인트 올랐으며 미국 증시들은 안정적인 가운데 상승 흐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