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19년 4월 11일)
19-04-15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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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19년 4월 5일 ~ 4월 11일)
4월 5일 (금), 19.5월물 362.50 센트/부셸 (-2.75)
금일 옥수수 가격은 하락세로 마감됐으나 주간 단위로는 6센트 올랐다. USDA 분기 재고 보고서와 파종 예상 면적 보고서 발표 결과가 예상보다 높아 시장을 깜짝 놀라게 한 이후 회복세를 보였다. 펀드들은 여전히 대량의 매도 포지션을 가지고 있어 시장을 제어하고 있다. 외부 시장은 강세를 보였으며 유가는 배럴 당 0.98 달러 상승했다.
4월 8일 (월), 19.5월물 360.00 센트/부셸 (-2.50)
온화한 날씨와 잠재적으로 개선된 파종 여건이 옥수수 가격을 약세로 이끌었다. 다음 날 USDA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조용했다. 물류 문제는 해소되고 있으며 내수 시장과 달리 FOB 걸프 가격은 안정을 되찾았다. 외부 시장은 강세를 보여 달러는 하락하고 유가는 상승했다.
4월 9일 (화), 19.5월물 360.00 센트/부셸 (0.00)
상업상의 매수세가 옥수수 가격의 하락을 저지해 전일과 같은 가격에 장을 마감했다. 4월 수급 전망 보고서는 발표됐으며 예상보다 2018/19 시즌 미국 및 세계 옥수수 기말 재고량이 늘어나 초반에는 하락하는 반응을 보였으나 곧 회복됐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옥수수 생산량이, 브라질에서는 옥수수 수출량이 늘었다.
4월 10일 (수), 19.5월물 361.75 센트/부셸 (+1.75)
USDA 세계곡물수급전망 보고서에서 수급상의 전망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아 거래는 활기를 띠지 않았다. 중서부 지역의 홍수로 인한 영향이 이번 보고서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다음 달 수급 전망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콘 벨트 북부 지역에는 또 다른 눈보라가 예보되어 파종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4월 11일 (목), 19.5월물 360.00 센트/부셸 (-1.75)
초반의 상승세가 시들해지고 펀드들의 매도세가 늘어나면서 옥수수 가격은 약간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계속해서 차가운 날씨에 비 소식마저 있어 파종이 지연될 전망이다. USDA 주간 수출판매 보고서에서 판매량이 573천 톤으로 시장 예상보다 줄었으나, 연중 누적 수출 물량은 여전히 19%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