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19년 3월 28일)
19-04-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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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19년 3월 22일 ~ 3월 28일)
3월 22일 (금), 19.5월물 378.25 센트/부셸 (+2.00)
미중서부 홍수와 파종 지연 가능성으로 인해 주간 옥수수 가격은 5센트 올랐다. 그러나 펀드들은 강한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허둥대거나 숏 커버링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3월 25일 (월), 19.5월물 379.75 센트/부셸 (+1.50)
지난 주 중국의 옥수수 구매와 미중서부 홍수 관련 소식들로 인해 옥수수 선물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편 남미의 공급 확대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한다. USDA 보고서에 따르면 주간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3920만 부셸이며 연간 누적 수출 검사량은 23% 증가해 있다.
3월 26일 (화), 19.5월물 377.25 센트/부셸 (-2.50)
100일 이동 평균선이 다시 꺾이고 5월물 옥수수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목요일 USDA 양돈 보고서와 금요일 파종예상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거래는 한산해졌다. 홍수 사태로 인해 파종 면적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3월 27일 (수), 19.5월물 373.75 센트/부셸 (-3.50)
거래량은 적은 가운데 옥수수 가격이 저항선인 380센트를 뚫지 못하고 주저 앉는 상황이 전개됐다. 시장에서는옥수수 파종예상 면적을 9120만 에이커로 추산해 지난 2월 전망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물류 문제로 농가의 판매가 원활하지 않아 옥수수 현물 가격은 상승했다.
3월 28일 (목), 19.5월물 374.00 센트/부셸 (+0.25)
내일 주요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옥수수는 큰 변동 없이 조용한 흐름을 보였다. 3월 1일을 기준으로 한 옥수수 분기 재고량은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선물 가격을 상승세로 이끌었다. 중국의 옥수수 구매 소식과 더불어 수출 판매 실적은 시장에서 예상한 수준을 나타냈다.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으며 달러는 23 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