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19년 4월 12일 ~ 4월 18일)

​4월 12일 (금), 19.5월물 361.00 센트/부셸 (+1.00)

중서부 열악한 날씨가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지 못하며 한산한 거래 속에 옥수수 가격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남미 옥수수 생산 전망이 시장을 지배하며 하락 압박을 가하고 있다. 달러는 31 포인트 하락한 반면 주요 증시는 상승했다.

​4월 15일 (월), 19.5월물 362.75 센트/부셸 (+1.75)

숏 커버링 요인들이 거의 없어 펀드들은 완강하게 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으나 옥수수 산지 지난 주말 눈과 비가 내려 옥수수 가격을 상승세로 이끌었다. 수출 검사량은 USDA의 예상 속도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외부 시장은 약세를 나타냈다.   

4월 16일 (화), 19.5월물 359.00 센트/부셸 (-3.75) 

중서부 따뜻한 기온이 형성되어 옥수수 가격은 하락 압박을 받았다. 펀드들의 매도 포지션이 추가됐다. USDA는 옥수수 파종율이 3%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5월 초반의 날씨가 옥수수 파종 면적 증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외부 시장은 강세를 나타내어 달러는 11 포인트 올랐으며 원유 가격도 0.65 달러 상승했다.

4월 17일 (수), 19.5월물 358.25 센트/부셸 (-0.75)  

연휴를 앞두고 한산한 거래 속에 옥수수 가격은 약간 하락했다. 콘 벨트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려 옥수수 파종이 지연될 것으로 우려된다.  현재의 가격에 대한 농가의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옥수수 현물 가격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부 시장은 전일의 상승 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4월 18일 (목), 19.5월물 358.50 센트/부셸 (+0.25)  

연휴를 하루 앞두고 옥수수 가격은 전반적으로 평탄한 흐름을 보였다. 주간 수출판매 보고서는 시장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연중 누적 수출 물량은 9% 감소했다. 최근의 에탄올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에탄올 혼입 마진이 강세를 보였다. 외부 시장은 혼조 양상을 보인 가운데 달러는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