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ing Markets • Enabling Trade • Improving Lives

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19년 5월 23일)

19-05-27 01:06

본문

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19년 5월 17일 ~ 5월 23일)

 

​5월 17일 (금), 19.7월물 383.25 센트/부셸 (+4.25)

시장 참가자들은 올해 작황에 대한 날씨 프리미엄을 붙이고 있으며 이번 주말에도 비 소식이 있어 옥수수 가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일리노이와 인디애나에서의 파종이 계획에 미치지 못하고 계속해서 비의 영향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숏 커버링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으나 이제는 펀드멘털 상의 강세 요인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 

 

​5월 20일 (월), 19.7월물 389.00 센트/부셸 (+5.75)

향후 10일 동안의 기상 예보에서 농가들이 파종 작업에 들어갈 만한 기회를 찾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옥수수 가격의 상승 행진은 금일에도 이어졌다. 지난 금요일자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자료에 따르면 펀드들의 숏 포지션 물량이 9000 계약으로 축소됐다. 숏 커버링 물량이 쏟아져 가격은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와 같은 추세가 옥수수 가격을 상승세로 이끌고 있다.    

  

5월 21일 (화), 19.7월물 394.25 센트/부셸 (+5.25) 

7월물 옥수수 가격은 장 시작부터 상승 갭이 발생했으며 펀드들의 숏 포지션 가운데 40~50%가 청산됐다. 파종 속도는 여전히 느리며 파종이 불가능한 면적도 늘고 있다.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파종이 불가능한 면적이 9백만에서 1천만 에이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종자 회사들에 따르면 생육이 빠른 옥수수 종자 재고가 부족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5월 22일 (수), 19.7월물 394.50 센트/부셸 (+0.25)  

옥수수 거래는 제한적이었으며 장 시작부터 갭이 발생했으나 전일의 상승세를 넘어 강세를 나타내지는 못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USDA가 보조금을 농가에게 상당량 지급할 에정임을 밝혔다. 그 소식으로 인해 대두 가격은 하락했으나 옥수수 가격은 약간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한편 외부 시장은 약세를 나타냈다.

 

5월 23일 (목), 19.7월물 389.75 센트/부셸 (-4.75)  

USDA의 농가 지급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시장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USDA는 145억 달러를 직불금으로 지급해 파종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무역 협상과 관련해 중국에서의 부정적인 논평이 나와 외부 시장은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