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19년 7월 25일)
19-07-2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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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19년 7월 19일 ~ 7월 25일)
7월 19일 (금), 19.12월물 435.75 센트/부셸 (+6.00)
주요 품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옥수수 가격도 끌어 올렸다. 이번 주말 아이오와 및 일리노이 주는 고온 건조한 날씨의 영향을 받겠으며 위험에 따른 가격 프리미엄이 시장에 반영되어 있다. 이번 열파 이후 대부분의 옥수수는 수분(pollination)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생산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7월 22일 (월), 19.12월물 426.75 센트/부셸 (-9.00)
옥수수 거래 변동성은 확대되어 있으며 향후 7일간 부분적으로 건조한 가운데 온화한 날씨가 형성될 것으로 보여 금일 옥수수 가격은 하락했다. 아이오와 및 일리노이 일부 지역은 상당히 건조한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콘 벨트 동부 지역은 상당히 축축한 날씨가 형성되어 있다. USDA의 주간 수출 검사 실적 보고서에서 지난 주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1720만 부셸을 기록했다.
7월 23일 (화), 19.12월물 431.50 센트/부셸 (+4.75)
USDA는 월요일 오후 장 마감 후 미국의 옥수수 주간 작황 상태를 발표했다. 생육 상태의 우수 등급인 GTE율은 57%로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던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우수 등급을 기록하고 있다. 생산량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어 선물 가격은 상승했다. 그러나 수요는 여전히 늘어나지 않아 가격은 횡보하는 추세로 이어지겠다.
7월 24일 (수), 19.12월물 430.75 센트/부셸 (-0.75)
한산한 거래 속에 미국의 양호한 날씨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약간 하락했다. 유럽에서는 열파가 곡물 생육에 피해를 주고있으나 세계 곡물 공급은 양호한 편이며 미국에서의 옥수수 생산량은 130억 부셸 이상이다.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달러는 하락했다.
7월 25일 (목), 19.12월물 427.50 센트/부셀 (-3.25)
기술적인 매도세와 더불어 네브래스카와 아이오와 지역에서의 비 소식 등 양호한 날씨 덕택에 옥수수 가격은 하락했다. USDA는 지난 주에 2280만 부셸의 옥수수가 수출됐다고 밝혔으며 여전히 예상 목표치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 달러는 14 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