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19년 9월 5일)
19-09-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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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19년 8월 30일 ~ 9월 5일)
8월 30일 (금), 19.12월물 36975 센트/부셸 (-1.50)
대두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맥 선물 하락 압박이 거세지면서 옥수수 시장을 약세로 이끌었다. 주말과 다음 주 월요일 국경일 휴무를 앞두고 거래 포지션에 대한 청산이 이뤄졌으며 시장은 하락 압박을 받았다. 국제곡물이사회(IGC)는 세계 옥수수 생산량을 상향 조정해 11억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9월 2일 (월), Labor Day' 휴장
9월 3일 (화), 19.12월물 361.00 센트/부셸 (-8.75)
지난 주말 콘 벨트에 양호한 날씨가 형성됐으며 소나기성 비도 내려 작황에 도움을 줌에 따라 12월물 옥수수 가격은 거래 기간 내 신 저점을 기록했다. 지난 주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1100만 부셀로 저조한 실적을 보여 USDA 2018/19 시즌 옥수수 수출량 전망치의하향 조정이 에상된다. 외부 시장은 급락했으나 달러는 15 포인트 올랐다.
9월 4일 (수), 19.12월물 358.50 센트/부셸 (-2.50)
장 초반 상승을 시도했던 옥수수 가격은 추가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하고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USDA의 주간 작황 보고서에서 지난 주 대비 옥수수 생육 상태의 우수 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일부 주에서의 옥수수 생육 상태는 5년 평균 수준에 도달하거나 넘어서고 있다. USDA 9월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개별 분석 기업들은 미국 내 옥수수 단위당 수확량이 에이커당 164~167부셸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는 56 포인트 떨어졌다.
9월 5일 (목), 19.12월물 358.75 센트/부셸 (+0.25)
과매도에 따른 기술적 매수세로 옥수수 가격은 약간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주 에탄올 생산량은 줄었으며 재고량은 5% 늘었다. 중서부 중심으로 옥수수 현물 가격은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외부 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