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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시장이 급등하면서 이번 주 옥수수 현물 가격도 안정적인 가운데 오르는 움직임을 보였다. 캔자스시티 대두박 가격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나 FOB 에탄올 공장 DDGS 가격은 톤당 1.00 달러 올랐다. 옥수수 가격  대비  DDGS 가격 비중은 102%로 지난 주 대비 하락했으며 최근 3년 평균인 106%에 미치지 못했다. 대두박 가격 대비 DDGS 가격 비중은 44%로 지난 주 대비 약간 올랐으며 최근 3년 평균보다도 약간 높게 형성되어 있다.  

DDGS 유통업자들과 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공급 부족으로 에탄올 공장 가동이 느려져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을에 접어들어서도 에탄올 공장 가동이 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DDGS 공급 문제로 계속해서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유통업자들은 세계 옥수수 및 대두 재고량 확대로 DDGS에 대한 수요가 제한을 받지 않는한 DDGS 가격의 상승세가 두드러질 것이란 의견을 내놓고 있다. 

미국 철도 운임이 톤당 평균 2 달러 상승함에 따라 이번 주 10월 선적 FOB 걸프 DDGS 가격은 톤당 3달러 올랐다. 지난 주 활발한 구매 의사로 인해 동남아시아 도착 40 피트 컨테이너 DDGS 가격은 톤당 4달러 오른 239 달러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