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0년 1월 30일)
20-02-0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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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0년 1월 24일 ~ 2020년 1월 30일)
1월 24일 (금), 20.3월물 387.25 센트/부셸 (-6.50)
연이틀 USDA의 일일 판매 실적 보고가 있었으나 곡물 시장의 약세로 인해 옥수수 시장은 하락 압박을 받았다. USDA 자료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생산량이 200만 톤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으며 시장 참가자들은 방어하는 분위기다. 외부 시장은 약세를 나타냈다.
1월 27일 (월), 20.3월물 380.50 센트/부셸 (-6.75)
국제 시장의 대규모 위험 회피로 인해 옥수수 가격도 크게 하락했다. 옥수수 3월 선물은 거래 변동 폭의 바닥 가까이 떨어졌으며 상업상의 매도세가 시장을 하락세로 이끌었다. 외부 시장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로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1월 28일 (화), 20.3월물 386.50 센트/부셸 (+6.00)
3월물 옥수수 가격은 장 시작부터 상승 갭을 발생해 변동 폭은 확대됐으며 전일의 손실 대부분을 만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는 여전하지만 국제 시장은 어느 정도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농가 판매는 부진한 가운데 미국 내 옥수수 베이시스는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는 6 포인트 상승했다.
1월 29일 (수), 20.3월물 384.25 센트/부셸 (-2.25)
특별한 뉴스는 없어 거래량은 줄어든 가운데 옥수수 시장은 약간 하락했다. 브라질의 날씨는 양호해 대두 수확에 유리한 편이며 2기작 옥수수 파종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외부 시장은 안정적인 가운데 미 연준이 기준 금리를 동결시킴에 따라 달러는 2 포인트 하락했다.
1월 30일 (목), 20.3월물 379.50 센트/부셸 (-4.75)
시장은 방어적인 자세를 취함에 따라 펀드들의 매도세로 인해 옥수수 시장은 전일에 이어 추가 하락했다. 대두 선물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소맥 시장도 약세를 보임에 따라 옥수수도 동반 하락 압박을 받았다. USDA의 주간 수출 판매 실적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은 125만 톤, 수출량은 60만 톤으로 발표됐다.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