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0년 5월 1일 ~ 2020년 5월 7일)

5월 1일 (금), 20.7월물 318.50 센트/부셸 (-1.50)

주말을 앞두고 파종 진척 예상되어 펀드들의 매수세는 제한적이었으며 10일 이동 평균선 상의 매도 압박으로 옥수수 가격은 반락했다. 거래량은 적었으며 달러는 상승세로 나아갔다. 미국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5월 4일 (월), 20.7월물 315.50 센트/부셸 (-3.00)

양호한 주말 날씨와 파종 진척 기대감으로 옥수수 시장은 하락 압박을 받았다. 바이어들은 평정을 유지하고 있으나 시장 하락에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일것이다. USDA 주간 수출 검사량은 120만 톤으로 13% 증가했다. 외부 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5월 5일 (화), 20.7월물 317.00 센트/부셸 (+1.50)

원유 가격이 상승세로 나아감에 따라 에탄올 및 옥수수 선물 가격도 탄력을 받아 오르는 장이 형성됐다. 다만 옥수수 7월물은 10일 이동 평균선에 머물렀다. 매수자들은 상승세를 쫓을 만한 요인을 찾지 못해 거래량은 적었다. 외부 시장은 대체로 강세를 유지했으며 유가는 배럴당 4달러 올랐다. 미국 증시는 상승했으며 달러는 22포인트 올랐다. 

​5월 6일 (수), 20.7월물 314.25 센트/부셸 (-2.75) 

에탄올 생산량이 약간 증가하고 재고량은 감소해 옥수수 가격의 상승 요인이됐으나 옥수수 시장은 크게 동요하지 않았으며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세계 옥수수 공급은 풍부한 편이다. 달러는 38포인트 오른 반면 미국 증시는 하락했다. 원유 가격도 약간의 손실을 입었다.   

5월 7일 (목), 20.7월물 318.00 센트/부셸 (+3.75)

중국의 4월 수출 실적이 3.5% 증가했다는 소식에 글로벌 경제의 회복 가능성이 옥수수 시장을 상승세로 이끌었다. USDA는 주간 수출 판매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수출량은 5510만 부셀로 약간 증가했다. 외부 시장은 강세를 보였으며 달러는 20포인트 하락한 반면 미국 증시는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