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0년 7월 2일)
20-07-0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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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0년 6월 26일 ~ 2020년 7월 2일)
6월 26일 (금), 20.12월물 325.25 센트/부셸 (-2.75)
양호한 미중서부 날씨와 코로나 확잔자 수 증가로 시장 분위기는 가라앉았으며 옥수수 선물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날씨는 옥수수 작황에 위협을 가하지 않고 있으며 옥수수 수요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외부 시장은 급락했으며 투자자들은 신종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안헌 봉쇄 조치를 우려하고 있다.
6월 29일 (월), 20.12월물 334.75 센트/부셸 (+9.50)
USDA 주요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포지션 조정이 이루어졌으며 숏 커버링으로 인해 옥수수 선물은 저점을 벗어나 강세로 돌아섰다. 미국 날씨 전망은 온화하고 건조한 추세를 보이겠으며 옥수수 산지는 수분 단계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내일 USDA 분기 재고 및 연간 파종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옥수수 재고는 확대되고 파종 면적은 늘어 옥수수 시장을 약세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시장 참가자들은 옥수수 파종 면적이 9650만 에이커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월 30일 (화), 20.12월물 350.50 센트/부셸 (+15.75)
USDA는 올해 파종 면적을 9200만 에이커로 발표했으며 지난 3월 예상했던 것보다 500만 에이커 줄었다. 시장 예측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에 급매도했던 펀드들은 대량으로 매수 포지션을 늘려 가격을 큰 폭으로 올랐다. 생산 농가들은 구곡 재고의 처분에 나섰다. 옥수수 분기 재고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가격의 성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7월 1일 (수), 20.12월물 360.50 센트/부셸 (+10.00)
숏 커버링이 지속되고 있으며 시장을 강세로 이끌고 있다. 12월 선물이 3덜로 50센트는 물론 100일 이평선도 넘어서자 'Buy-stop'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 농가들은 구곡 재고를 팔아치우고 2020시즌 곡물에 대한 헤징을 하고 있다 거시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양호한 경제 자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