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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1년 2월 18일)

21-02-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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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1년 2월 12일 ~ 2021년 2월 18일)


2월 12일 (금), 21.3월물 538.75 센트/부셸 (-2.25)

미국 전역이 추운 날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말 연휴를 앞두고 옥수수 시장은 하락 마감됐다. 중국이 춘제 연휴에 들어가 시장은 조용했으나 다른 국가들은 미국 옥수수에 대한 구매 의사를 보였다. 더딘 속도를 보이고 있는 브라질의 대두 수확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외부 시장은 강세를 나타냈으며 유가는 배럴 당 1.23 달러 올랐다.

 

2월 15일 (월), '대통령의 날' 휴장

  

​2월 16일 (화), 21.3월물 552.25 센트/부셸 (+13.50) 

혹한으로 인한 겨울밀 냉해 피해 우려로 소맥 선물이 급등했으며 옥수수 선물도 동반 상승했다. 대량의 매수세와 더불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남부 지역 무덥고 건조한 날씨 예보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다시 5.50 달러를 넘어섰다. USDA는 주간 수출 감사량 보고서에서 지난 주 미국의 옥수수 수출 검사량이 5,210만 부셀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 금요일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선물 거래 자료에 따르면 펀드들의 매수 포지션은 계속해서 30만 계약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일 달러는 횡보세를 나타냈다.   

  

​2월 17일 (수), 21.3월물 553.00 센트/부셸 (+0.75) 

일부 실 수요자들의 거래 의사는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한산한 거래 속에 옥수수 가격은 강보합세로 장산 마감됐다. 소맥 가격이 급반락하면서 옥수수 가격의 상승세를 제어했다. 시장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되는 USDA 농업전망포럼을 주목하고 있다. 남미 날씨는 여전히 불안해 아르헨티나의 건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외부 시장은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달러는 44 포인트 올랐다.


2월 18일 (목), 21.3월물 550.25 센트/부셸 (-2.75) 

USDA는 농업전망포럼에서 2021년 미국의 옥수수 파종 면적이 9,200만 에이커로 2020년 대비 100만 에이커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대두 파종 면적도 9,000만 에이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교역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파종 면적 증가 전망으로 인해 옥수수 시장은 하향 압박을 받았다. 지난 주에 비해 주간 에탄올 생산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에탄올 재고량은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부시장은 하락세를 나타냈으머 달러는 40 포인트 떨어지고 미국 주요 증시들도 일제히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