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1년 9월 9일)
21-09-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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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1년 9월 3일 ~ 2021년 9월 9일)
9월 3일 (금), 21.12월물 524.00 센트/부셸 (-1.50)
잠잠한 거래 속에 하락세로 장을 마무리했으며 한 주 동안 강한 매도 움직임을 보였다. 주말 날씨는 중서부 옥수수 작황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걸프 수출 터미널은 느린 속도로 재가동에 들어갔으나 현물 시장은 계속해서 역풍을 맞나고 있다. 외부 시장은 약세를 보여 미국 증시와 원유 가격은 하락했다.
9월 6일 (월), '노동절' 휴장
9월 7일 (화), 21.12월물 510.75 센트/부셸 (-13.25)
연휴 이후 재개된 옥수수 시장은 펀드들의 매수 포지션 청산으로 인해 하락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수확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옥수수 베이시스는 약해졌으며 델타헤지 물량도 급격히 줄었다. 오고 있으며 델타헤지 매수는 낮아짐에 따라 옥수수 베이시스는 약해졌다. 브라질 농업 컨설팅 기업인 AgRural은 브라질의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8190만 톤으로 낮췄다. 걸프 지역 폐쇄로 인해 주간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줄었다.
옥수수 12월물은 약간 하락했으며 일별 거래로는 7월 9일의 저가에서 저항을 받았다. 수확 시즌을 앞두고 상승세는 제한을 받았으며 오는 10일 수급 전망에서 미국 내 옥수수 단수는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농장 내 재고 감소로 인해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FOB 가격은 오르고 있다.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달러는 14 포인트 하락했다.
9월 9일 (목), 21.12월물 510.00 센트/부셸 (-0.25)
매도 스탑 주문이 이어져 옥수수 가격은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을 형성했다. 4센트 정도 더 빠지면 3개월만에 최저가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USDA 수급 전망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숏 커버리링으로 인해 장 막파 손실을 줄였다. 브라질 곡물공급공사인 CONAB은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8570만 톤으로 낮췄으나 분석 기업들의 예상치보다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