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1년 6월 17일)
21-06-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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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1년 6월 11일 ~ 2021년 6월 17일)
6월 11일 (금), 21.7월물 684.50 센트/부셸 (-14.50)
USDA 수급 전망의 강세 요인에도 불구하고 미국 북부 대평원에서 캐나다 남부에 이르기까지 비 소식으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하락했다. USDA의 브라질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는 여전히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미국 옥수수 산지 작황 피해 우려는 완화되어 옥수수 선물 가격을 약세로 이끌었다.
6월 14일 (월), 21.7월물 659.25 센트/부셸 (-25.25)
지난 주말 예상보다 강우량은 적었으나 매도 청산 거래량이 증가해 옥수수 선물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USDA 주간 수출 검사량 보고서에서 지난 주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6,080만 부셸로 USDA의 목표량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은 오는 6월 30일 발표될 USDA의 파종 면적 보고서에 집중하고 있다.
6월 15일 (화), 21.7월물 667.50 센트/부셸 (+8.25)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강세 스프레드로 옥수수 7월물은 상승했다. 시장은 주요 지지선 아래로 떨어져 있으나 상업상의 매수세는 가격을 상승세로 이끌었다. 지난 주 옥수수 생육 상태의 우수 등급은 하락해 68%를 나타냈다.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거시 시장은 약세를 나타냈다.
6월 16일 (수), 21.7월물 673.00 센트/부셸 (+5.50)
전일 기술적인 매수세 이후 이어진 강세 스프레드로 옥수수 7월물은 견고한 흐름을 유지했다. 휘발유 수요량은 10%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에탄올 생산량은 감소했으며 재고량은 증가했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미확인 목적지로 153,000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달러는 59 포인트 상승했다.
6월 17일 (목), 21.7월물 633.00 센트/부셸 (-40.00)
콘 벨트 비 예보로 펀드들의 대량 청산이 이루어졌으며 옥수수 7월물, 9월물, 12월물 및 내년도 3월 선물까지 일일 거래 하한선까지 떨어졌다. 펀드들의 매도세는 강한 가운데 시카고상품거래소는 물론 거시 시장 모두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증시는 하락하고 달러는 80 포인트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