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금), 22.7월물 778.75 센트/부셸 (-4.50)

약세 기조에 눌려 옥수수는 하락세로 한 주의 장을 마쳤다. 외부 시장의 강한 매도세 속에 주간 옥수수 가격은 2.50센트 내렸다. 소맥 가격의 급락 역시 옥수수 가격을 끌어내리는 요소가 됐다. 이번 주 미국 내 옥수수 파종은 상당한 진척을 보였다. 브라질 옥수수 산지에는 다음 주에 비 소식이 있을 예정이다.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수확률은 27%로 예년보다 뒤처져있다.

5월 23일 (월), 22.7월물 786.25 센트/부셸 (+7.50)

농산물 선물 및 외부 시장의 스프레드 거래가 확대되어 옥수수 가격 역시 상승했다. 주식 시장의 강세 속에 펀드들은 순 매수세를 나타냈다. 미국 대평원 일대에 상당량의 비가 내리겠으며 북부 지역의 파종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USDA의 주간 수출 검사 실적 보고서에서 미국의 주간 옥수수 수출 검사량이 6690만 부셸로 목표치를 넘어섰다. 달러는 107 bps 하락한 가운데 유가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5월 24일 (화), 22.7월물 771.75 센트/부셸 (-14.50) 

중국과 브라질의 추가 무역 협정 소식에 옥수수 가격은 기술적인 저항선을 깨뜨리고 급락했다. 미국 내 옥수수 파종은 지난 주 4분의 1이상이 완료됐으며 전체 파종률은 72%로 나타났으나 5년 평균에는 약간 미치지 못했다. 다코타 및 미네소타 주는 평균 파종 속도에 상당 부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외부 시장은 미 연준의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차익실현으로 인해 혼조세를 나타냈다.

5월 25일 (수), 22.7월물 772.25 센트/부셸 (+0.50) 

장 시작부터 옥수수 7월물은 급락해 7.55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오후 들어 상승 지지를 받아 낙폭을 만회했다. 강한 매수세와 더불어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시장의 움직임이 하락세를 제어했다. 미 에너지 정보청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 주간 일일 에탄올 생산량이 100만 배럴로 정점을 찍었으나 재고량은 지난 1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외부 시장은 급등했다.

​5월 26일 (목), 22.7월물 765.00 센트/부셸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