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금), 22.7월물 784.75 센트/부셸 (-12.75)

다가오는 주말 미국 날씨는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어 옥수수 가격은 하락했다. 홍수가 발생한 북부 대평원 일대를 제외한 주요 지역의 파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여전히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수확률은 이제 겨우 16%에 도달했다. 외부 시장은 약세를 나타냈으며 미국 증시 및 달러는 하락했다.

5월 9일 (월), 22.7월물 772.00 센트/부셸 (-12.75)

거시 시장의 리스크 완화로 인해 시카고 선물시장은 압력을 받았으며 옥수수 시장은 한 주의 장을 하락세로 출발했다. 지난 주말 옥수수 파종이 진척됐을 것으로 생각된다. USDA의 주간 수출 검사 실적 보고서에서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5500만 부셸이었다. 유가는 배럴 당 6달러 이상 떨어졌으며 미국 증시는 급락했다.

​5월 10일 (화), 22.7월물 775.25 센트/부셸 (+3.25) 

월요일 오후 늦게 USDA 주간 작황 보고서가 발표됐으며 옥수수 파종률은 22%였다. 9년 만에 가장 늦은 파종 속도를 보여줬으나 곧 파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 시장 분석 기업들은 계속해서 브라질의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낮추고 있으며 1억 500만 톤까지 낮춘 곳도 있다. USDA는 4월 수급 전망에서 브라질의 옥수수 생산량이 1억 1400만 톤에 이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5월 11일 (수), 22.7월물 788.50 센트/부셸 (+13.25) 

USDA 세계곡물수급전망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있으며 수급 상의 강세 예측과 기술적인 매수세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급등했다. 새로운 뉴스는 없었으나 수급 전망을 앞두고 매도 움직임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에탄올 생산량은 전주 대비 증가했으나 가솔린 수요는 지속적인 가운데 에탄올 재고량은 감소했다. 거시 시장은 하락세를 나타내어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됐으나 달러는 1.029 bps 올랐다.

​5월 12일 (목), 22.7월물 791.50 센트/부셸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