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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2년 1월 13일)

22-01-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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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2년 1월 7일 ~ 2022년 1월 13일)


1월 7일 (금), 22.3월물 606.75 센트/부셸 (+3.00)

오전 장은 대두박 가격 급등의 영향을 받아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오후 장은 남미 비 예보로 하락 흐름을 보였다. 장 중 혼조 속에 옥수수 가격은 상승세로 정산 마감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USDA의 1월 세계 곡물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를 대비하고 있다. 이번 수급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의 옥수수 기말 재고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월 10일 (월), 22.3월물 599.75 센트/부셸 (-7.00)

향후 10일 간의 기상 예보에서의 남미 시장 비 소식이 옥수수 선물을 하락세로 이끌었다. 남미 옥수수 산지가 출사(silking) 단계에서 열파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점을 시장은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다. USDA 수급 전망과 관련해서 일부 펀드들은 매수 포지션을 줄이고 있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멕시코가 옥수수 구곡 및 신곡 132천 톤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1월 11일 (화), 22.3월물 601.00 센트/부셸 (+1.25) 

USDA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시장은 큰 변동 없이 한산한 거래를 나타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무덥고 건조한 기상 상태는 지속되고 있으며 브라질 곡물공급공사인 CONAB은 가뭄 현상으로 인해 브라질의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470만 톤 줄였다. 에탄올 가격 및 생산량 마진은 줄어들고 있으나 긍정적인 요소들은 상당하다.  

 

1월 12일 (수), 22.3월물 599.00 센트/부셸 (-2.00) 

USDA 세계 곡물 수급 전망 발표 직후 10센트 하락했던 옥수수 시장은 낙폭을 줄여 2센트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USDA는 미국 내 옥수수 기말 재고량을 15억 4000만 부셸로 늘려놓았으며 시장 예상보다 재고량이 증가했다. USDA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전체적으로 350만 톤 줄였다. 


​1월 13일 (목), 22.3월물 587.50 센트/부셸 (-11.50) 

USDA 수급 전망에 대한 시장 반응은 뒤늦게 나타났으며 옥수수 선물은 50일 이평선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심리적 저항선인 5.84달러에서 저항을 받았다. 로사리오 곡물거래소는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생산량을 4800만 톤으로 전망했으며 USDA가 제시한 것보다 600만 톤 낮게 형성되어 있다. 외부 시장은 약세를 보였으며 유가는 배럴 당 1.17달러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