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2년 1월 6일)
22-01-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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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1년 12월 31일 ~ 2022년 1월 6일)
12월 31일 (금), 22.3월물 593.25 센트/부셸 (-2.75)
연말 마지막 옥수수 선물 거래는 하락세로 장을 마무리했다. 시장은 추세 지지선까지 올랐으나 저항을 받았다. 남미 날씨는 계속해서 무덥고 건조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옥수수 산지는 출사 단계에 들어간 상태다. 가뭄이 확대되어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생육 상태는 지난 주 대비 18% 떨어졌다.
1월 3일 (월), 22.3월물 589.25 센트/부셸 (-4.00)
옥수수 시장은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소맥 가격의 영향을 받아 하락세로 전환됐다. 지난 주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옥수수 산지에 비가 내렸으며 날씨 프리미엄이 주어지지 않았다. 에탄올 시장은 옥수수 현물 가격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USDA는 주간 수출 검사량 보고서에서 지난 주 옥수수 수출 검사량이 2350만 톤이라고 밝혔다.
1월 4일 (화), 22.3월물 609.50 센트/부셸 (+20.25)
월요일 지지선 아래에서 장을 마쳤던 옥수수 가격은 금일 급등세로 전환됐다. 가장 최신의 날씨 예보에 따르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무덥고 건조한 날씨가 심해지고 있으며 옥수수 작황 피해가 우려된다. 중국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선물은 부셸 당 10.75달러 가까이 상승했으며 옥수수 추가 수입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차익 실현과 소맥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옥수수 시장은 반락했다. 아르헨티나 및 브라질 일부 지역에 오는 주말 비 소식이 있으나 향후 10일 동안 무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주 에탄올 생산량은 감소했으며 휘발유 소비량 감소로 인해 에탄올 재고량은 증가했다. 미 연준의 FOMC 의사록은 매파적이었으며 외부 시장은 약세를 나타냈다.
1월 6일 (목), 22.3월물 603.75 센트/부셸 (+1.50)
한산한 거래 속에 옥수수 가격은 약간 상승했다. 남미 시장의 무덥고 건조한 날씨는 옥수수 가격을 상승세로 이끌었다. USDA는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에서 지난 주에 1010만 부셸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으며 연말 연휴로 인해 판매량이 큰 폭으로 줄었다. 수출량은 3880만 부셀로 예상한 수준에 부합했다. 에타올 마진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달러는 11포인트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