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1년 12월 30일)
21-12-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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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1년 12월 24일 ~ 2021년 12월 30일)
12월 24일 (금), '크리스마스' 휴장
12월 27일 (월), 22.3월물 614.75 센트/부셸 (+9.00)
라니냐 현상으로 인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가뭄으로 인해 옥수수 선물은 3일 만에 급등했다. 3월물은 지난 주의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기술적인 저항선의 3/4센트 안으로 들어왔다. USDA의 주간 옥수수 수출 검사 보고서에서 지난 주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1060만 부셸로 USDA의 목표량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28일 (화), 22.3월물 604.75 센트/부셸 (-10.00)
옥수수 선물은 낮은 거래량 속에 반락하는 장을 형성했다. 특별한 뉴스는 없는 가운데 소맥 가격 폭락이 옥수수 가격을 끌어내렸다. 무더위 스트레스 속에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출사율은 27%를 나타내고 있으며 개별 생산 전망치를 줄이는 원인이 되고 있다.
옥수수 가격은 차익 실현으로 하방 압력을 받았으나 전일 가격으로 회복되면서 장을 마쳤다. 지난 주 에탄올 생산량이 증가했으며 현재의 증가 속도는 USDA의 전망보다 2억 부셸 높았다. 휘발유 소비량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에탄올 재고량은 안정적이었다. 남미의 무덥고 건조한 날씨 예보는 선물 가격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12월 30일 (목), 22.3월물 596.00 센트/부셸 (-9.50)
연말 펀드들의 차익 실현으로 옥수수 3월물은 추세 지지선까지 떨어졌으나 지지선을 깨지는 못했다. 브라질 남부 지방 비 소식에 옥수수 가격은 하방 압력을 받았다. USDA의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는 예측치에 부합해 가격 변동성은 완화됐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우수(GTE) 등급을 58%로 낮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