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1년 12월 9일)
21-12-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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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1년 12월 3일 ~ 2021년 12월 9일)
12월 3일 (금), 22.3월물 584.00 센트/부셸 (+7.25)
옥수수 가격은 상승했으나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으로 인해 주간 단위로는 7.75센트 내렸다. 에탄올 마진은 계속해서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지지했으며 에탄올 재고량은 4년 만에 가장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외부 시장은 약세를 나타냈으며 원유 가격은 배럴 당 0.24달러 하락했다.
12월 6일 (월), 22.3월물 583.50 센트/부셸 (-0.50)
옥수수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로 거래됐으나 대규모 옥수수 수출이 기대되어 손실을 만회했다. 주간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2980만 부셸로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 베이시스는 견고한 흐름을 유지했으나 국제 시장에서의 옥수수 수출 경쟁은 심화됐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자료에 따르면 지난 주 펀드들의 매도 물량은 58,000건으로 나타나 순 매수 포지션은 줄어들었다.
12월 7일 (화), 22.3월물 586.00 센트/부셸 (+2.50)
옥수수 가격은 큰 변동 없이 횡보하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소폭 상승 마감됐다. 이번 주 발표될 USDA 수급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의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중국의 옥수수 생산 면적이 5% 증가했으나 단수 하락으로 상쇄됐다. 중국의 옥수수 생산량은 2억 7260만 톤으로 4.6% 증가했다. 외부 시장은 강세를 나타냈으며 원유 가격은 배럴 당 2.56달러 상승했다.
USDA 수급 전망 발표를 하루 앞두고 옥수수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USDA의 일일 판매 보고에서 멕시코로 7260만 부셸의 옥수수가 판매됐으며 지난 주 에탄올 생산량은 4.6% 증가했다. 휘발유 소비량이 많아짐에 따라 에탄올 재고량은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달러는 47 포인트 하락했다. 원유 가격은 배럴 당 0.31달러 올랐다.
12월 9일 (목), 22.3월물 591.75 센트/부셸 (+4.50)
USDA 세계곡물수급 전망 보고서가 발표됐으나 2021/22 시즌의 미국 내 옥수수 수급 전망은 변동 없었다. 세계 옥수수 생산량과 기말 재고량은 약간 증가했다. 미국 내 견고한 베이시스와 에탄올 수요 증가로 인해 옥수수 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기술적인 매수세로 인해 옥수수 22년 3월물은 5.90달러를 넘어섰다.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달러는 34 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