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1년 11월 4일)
21-11-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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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1년 10월 29일 ~ 2021년 11월 4일)
10월 29일 (금), 21.12월물 568.25 센트/부셸 (+5.50)
주간 옥수수 가격은 30센트 오르며 강세 장으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수확에 따른 가격 하락 압박 요인에도 불구 에탄올 산업의 옥수수 수요는 가격을 상승세 이끌었다. 최근 수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베이시스는 거의 5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2021/22 시즌 인도 조건으로 멕시코에 1100만 부셸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11월 1일 (월), 21.12월물 579.00 센트/부셸 (+10.75)
펀드들의 매수세로 11월이 시작됐으며 옥수수 가격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번 주 비와 눈 소식으로 미국 중서부 옥수수 수확 속도는 느려지겠다. USDA는 수출 검사량 보고서에서 주간 옥수수 수출 검사량이 2440만 부셸이라고 발표했으며 주간 목표량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2일 (화), 21.12월물 573.00 센트/부셸 (-6.00)
추세 저항을 받은 가운데 펀드들의 매수세가 사리지고 농부들이 공격적으로 판매에 나섬에 따라 옥수수 가격은 하락세로 전환됐다. 월요일 장 마감 후 발표된 USDA 주간 작황 보고서에서 미국의 옥수수 수확률이 74%로 나타났으며 비로 인해 수확 속도가 느려졌다. 이번 주 남미는 파종에 유리한 날씨가 형성되겠다.
11월 들어서면서 펀드들의 매수 의욕이 둔화었으며 전일에 이어 옥수수 가격은 하락했다. USDA 세계곡물수급전망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미국의 옥수수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았다. 에탄올 생산량은 또다시 증가하고 재고량은 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브라질의 옥수수 파종률은 62%로 이 시기의 예년 평균보다는 약간 앞서있다.
11월 4일 (목), 21.12월물 559.25 센트/부셸 (-4.75)
치익 실현과 위험 회피 거래로 옥수수 가격은 3거래일 연속해서 하락했다. USDA는 주간 수출 판매 실적 보고서를 통해 지난 주 옥수수 수출 판매량이 4820만 부셸이라고 밝혔다. 누적 구매 예약 물량은 주간 목표치를 넘어섰다. 이번 주 미국 내 옥수수 수확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베이시스는 수확 시즌 하락 압력 신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