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1년 10월 7일)
21-10-1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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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1년 10월 1일 ~ 2021년 10월 7일)
10월 1일 (금), 21.12월물 541.50 센트/부셸 (+4.75)
주 초 거시 시장의 위험 회피 거래와 목요일 곡물 재고 보고서 상의 약세 요인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선물은 주간 단위로 14.75센트 상승했다. 미국 걸프 수출 터미널 9곳 중 8곳이 재가동에 들어갔으며 판매량은 늘어나고 있다. 중국 이 연휴에 들어감에 따라 아시아 시장의 수요는 많지 않다.
10월 4일 (월), 21.12월물 540.75 센트/부셸 (-0.75)
옥수수 12월물은 하락세로 정산 마감됐으나 5.35달러 및 100일 이평선에서 저항을 받았다. 미국 콘 벨트 동부 지역의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국 옥수수 산지 수확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USDA는 주간 수출 검사량 보고서에서 옥수수 수출 검사량이 3180만 부셸로 지난 주 대비 증가했으나 USDA의 목표치에는 부합하지 못했다. 외부 시장은 급락했다.
10월 5일 (화), 21.12월물 537.50 센트/부셸 (-3.25)
옥수수 12월물은 5.35달러에서 계속해서 저항을 받고 있으며 박스권에서 등락을 펼치고 있다. USDA 주간 작황 보고서에서 미국의 옥수수 평균 수확률은 29%로 예년 평균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USDA는 8월 에탄올 수출량이 8050만 갤런이며 누적 수출량은 약간 하락했다고 밝혔다. DDGS 누적 수출량은 10% 증가했다. 에너지 시장은 급등하는 장이 형성됐다.
에너지 시장의 약세로 인해 대두유, 에탄올 및 옥수수 선물은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옥수수 12월물은 저항선인 5.35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에서 에탄올 생산량이 지난 주 대비 7% 증가했으나 재고량은 떨어져 옥수수 가격의 상승 요인이 됐다. 옥수수 수확에 유리한 날씨가 형성되고 있으나 콘 벨트에 비가 내릴 것이란 예보가 있다. 원유 가격은 배럴 당 1.50달러 하락했다.
10월 7일 (목), 21.12월물 534.00 센트/부셸 (+1.75)
옥수수 12월물은 5.25달러와 40일 이평선에서 저항을 받아 소폭 상승 마감했다. 수확이 진행되고 있는 것 외에는 새로운 뉴스는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멕시코로 1240만 부셸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USDA 주간 수출 판매 실적 보고에서 지난 주에 130만 톤의 옥수수가 수출됐다. 외부 시장은 상승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