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곡물협회 (U.S. Grains Council)는 지난 11월 1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0 USGC-KFA 공동주최로 2020/21 국제 곡물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해외 세션에는 마티 루이카 프로엑스포터 네트워크 사장, 캐리 시퍼러스 미국 곡물협회 글로벌 프로그램 수석 이사, 리스 케네디 미국곡물협회 글로벌 무역 매니저가 연사 및 패널로 초청되어 국제 주요 곡물시장 이슈와 내년도 옥수수 및 DDGS 시장 수급 및 전망에 대한 발표를 하고 한국참가자들과 질의 응답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국내 세션에는 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과장, 정미영 삼성선물리서치 센터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윤재웅 박사, 3명의 한국 연사들이 한국의 축산 및 사료정책, 환율전망, 건화물선 동향 및 시황 전망 등을 발표했습니다. 이 컨퍼런스는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코로나 19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조충훈 KFA 회장을 비롯한 62명의 사료 및 옥수수 가공 업계 임원들이 포시즌스 호텔에 참가했으며, 98명의 옥수수 및 DDGS 바이어가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총 160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COVID-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사료 및 옥수수 가공업계가 2021 사업계획 수립을 앞둔 시점에서 국제곡물 시장의 현안과 전망에 대해 다각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진 것에 대해 호평을 하였습니다. 본 행사 발표자료를 원하시는 분들은 미국곡물협회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이영진 부장 02-720-1891, seoul@grains.org) ​